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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ZALMAN) : 노트북 쿨링 거치대 ZM-NS1000 사용기!

멋쪄  2015. 7. 8. 10:15

잘만(ZALMAN) : 노트북 쿨링 거치대 ZM-NS1000 사용기!

 

 

 오늘 소개하게 된 제품은, 잘만(ZALMAN) ZM-NS1000 노트북 쿨링 거치대 입니다.

 

모니터처럼 상하 각도 조절을 하고 싶을때, 노트북을 사용할때 시선의 아래로 향해 목이 뻐근한 경우 자주 있으시죠?

 

노트북의 발열로 오래 사용할수록 느려지는 기분?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쿨러"안에 먼지와 쿨러 성능저하(모터)로 열을 제대로 못식혀주는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 기본 쿨러 외에 또 다른 쿨러로 노트북의 열을 식혀주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 입니다.

 

그럼, 쿨러쪽에서는 유명한 잘만 ZM-NS1000 사용기 들어가보겠습니다.

 

 

 

"5단계 높낮이 조절"

-사용자의 거북목 증후군 방지를 위해 7.5도,20도,30도,45도,50도 의 각도조절이 가능.

"최대 16인치 노트북지원"

-16인치의 대형 노트북부터 소형 타블렛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지원.

"강력하고 조용한 쿨링 성능"

-공기 유동에 최적화 된 설계와 180mm 대형팬 장착으로 강력하고 조용한 쿨링 성능을 발휘.

"후면 케이블 메니지 먼트

-넉넉한 사이즈의 케이블 홀더 장착으로 키보드 마우스등의 다양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 사용.

 

뒷면에는, 글로벌 제품답게 8개국 언어로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을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은, ZM-NS1000 본체 / USB 전원 공급 케이블 / 취급설명서 3가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제품포장은, 본체 양옆의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얼핏 PC본체 포장 처럼 보이네요.

 

 

 

잘만 ZM-NS1000 앞면 / 뒷면 입니다.

 

그냥 봐도 180mm 대형 팬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앞면과 뒷면에 ZALMAN 이라는 브랜드가 딱 보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352mm(W) X 315mm(D) X 45mm(H)  입니다.  무게는 1.3Kg 로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기에는 무겁겠죠.

 

 

 

ZALMAN 노트북 쿨러 입니다.

 

FAN 스피드는 550+-15% RPM , DC 5V , 2 A 구성 되어 있습니다.

 

큰 FAN 이지만, 정말 미세한 소음만 납니다.

 

무소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_^ 15개의 날개로 노트북 열을 식혀줍니다.

 

팬 날개가 많아서 그런건지, 바람이 엄청 쌔진 않지만 무소음 입니다.

 

 

 

뒷판 바닥면에 4개의 미끄럼방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무거운 무게의 노트북에도 미끄러지지 않네요.

 

바닥면만 분리가 가능하고, 쿨러 및 철판은 일체형으로 분리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분리 하는부분이 어디 있나 봤는데, 나사 자체가 안보이네요.

 

 

 

거치대 높낮이 조절할때 쓰이는 봉 입니다.

 

철로 된 봉은 속 안이 철로 꽉 차있는 무게감 있습니다. 빨래건조대에 쓰이는 봉처럼 튼튼 합니다.

 

 

 

각도 조절은, 총 5단계로 조절이 가능 합니다.

 

거치대 봉으로 거치 하지 않아도, 7.5도 정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약간 비스듬한 정도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50도는, 거의 노트북을 세워놓은 듯한 느낌 입니다.

 

 

 

좌측사진이 50도, 우측사진이 45도 입니다.

 

생각 외로 기울기가 꽤 됩니다. 50도는 거의 독서대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하단의 고정하는 부분이 조금 길면 책도 거치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책 두께 1cm 미만의 다이어리는 펼친 상태 에서도 거치가 잘 됐습니다.

 

 

 

 노트북을 스탠드에 거치 하고, 노트북이 미끄러지더라도 스탠드에서 떨어지지 않게 [스토퍼]를 세워도 고정 합니다.

 

LG R590모델처럼 크고 무거운 노트북은 45도/50도 각도조절을 하면 자동으로 미끄러져서 떨어지네요.

 

그 외 삼성 NT301 / NT200B / P480 모델은 50도로 해도 미끄러지지 않고, [스토퍼]에 고정 되었습니다.

 

 

 

ZM-NS1000 스탠드의 장점인 180mm 팬을 작동할때 필요한 USB 포트 입니다.

 

우측면의  보시는대로 On/Off 버튼과 2개의 USB포트가 있습니다. 1개는 노트북과 연결하여 180mm 스탠드를 작동할때 쓰이고, 또 다른 USB는 허브역활을 합니다. USB메모리, 마우스 등을 연결해서 부족한 USB포트 사용이 가능 합니다.

 

 

 

잘만 쿨링 거치대에 사용한 노트북 모델은, 삼성NT200B 모델 입니다.

 

4단계, 45도에 거치한 상태 입니다. 자연스럽게 눈이 위로 향하다 보니 목은 정말 덜 아플것 같습니다.

 

키보드가 문제인데, 왠만하면 USB타입 키보드 사용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타이핑 가능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잘만 쿨링 스탠드와 노트북과 USB전원 케이블을 연결을 해봤습니다.

 

물론, 그래야 120mm 쿨러가 작동을 하죠? 내 노트북은 쿨러가 필요없다 생각하시면 ^_^ USB케이블을 연결 하지 않고 거치대로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노트북으로 고성능 프로그램 실행하거나 게임을 하실때는 ^_^ USB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쿨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노트북 바닥면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없거나, 무게가 무거우면 거치대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에 있는 LG R590 모델의 무게가 2.52Kg인데, 바닥면에 고무도 없어서 미끄러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삼성NT200B 모델을 잘만 쿨링 거치대에 거치 해봤습니다.

 

바닥면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부착 되어 있으면, 위처럼 상단에도 거치가 되지 않습니다.

 

 

 

USB전원선이 지저분 하면 ^_^ 위처럼 케이블을 꼬아서 사용하시면 간편 합니다.

 

볼펜을 넣고 돌려서 감고, 끈으로 살짝 묶어주면 됩니다. 저는 조금 여유 있게 감아 놨습니다.

 

 

 

노트북 USB포트가 오른쪽에 있다면, 위처럼 더 깔끔하게 말아서 연결하면 더 깔끔 합니다.

 

물론, 노트북 왼쪽에 USB포트가 있다면, 저렇게 묶으면 안되겠죠~

 

 

 

잘만 쿨링 거치대를 사용하면, 일반 모니터 높이로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거치대를 두고 노트북을 쓰니 확실히 편리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USB선풍기 입니다.

 

제가 쓰는 USB선풍기 보다 소음이 적습니다. 다만 쿨링 능력은 엄청 시원하지는 않지만, 노트북 발열을 식혀줄수 있을정도의 쿨링 능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활용하면서, 가장 좋은 높이는 어딘가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3단계 정도의 기울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무거운 노트북도 3단 정도의 기울기에서는 미끄러지지 않고 잘 거치가 됐습니다.

 

 

 

 이렇게 노트북을 거치하면, 물론 시야도 좋겠지만 노트북 발열처리에도 좋을듯 싶습니다.

 

공기순환이 잘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면, 노트북 키보드에도 열이 올라오곤 했습니다.

 

손이 뜨거울 정도는 아니지만, 쿨링 거치대를 설치하고는 그런적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소음이 심하지 않아서, 쿨링 거치대의 팬을 항상 On 으로 사용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잘만 ZM-NS1000 사용후기!

 

노트북 거치대는, 첫 사용 경험이라서 ^_^ 회사에서도 좋지만, 집에서 사용할때 더 좋은듯 싶습니다.

 

 잘만 쿨링 거치대에는 최대 16인치 대형 노트북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지원 한다고 되어 있으나, 16인치의 모델도 구형 모델은 4~5단계 각도 조절은 힘듭니다. 2.52kg 무게의 노트북은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3단계 정도의 각도 조절을 하면, 무거운 노트북도 거치가 가능하긴 합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활용하시려는 분은 꼭 노트북 키보드를 활용하기 보다는 USB키보드를 연결 해서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쿨링 거치대를 활용하고 불편한점은 노트북 키보드 치기가 조금 불편한데, 만원 미만의 키보드라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 사용기는 잘만(ZALMAN)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받아, 직접 글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