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찰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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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기가 찰 억지 |
여러분! 억울해서 피를 토해 본 적이 있습니까? 가슴을 쪼개 열 수 없어 심장이 녹아내린 적은 없으십니까? 아기사슴에게 늑대가 말을 했습니다. "너 왜 물을 흐려 놓는거야!" "저는 아래쪽에서 물을 먹었는데요." "이 자식, 말이 많아!" 또 늑대가 말을 했습니다. "너 왜 작년에 우리 아버지 화나게 했어?" "작년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요." "이 자식, 꼬박꼬박 말대꾸야!" 곧바로 늑대는 약한 아기사슴을 잡아먹었습니다. 시치미를 뚝 떼고 말입니다. 말도 안되지요? 그런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가 찰 일이 왜 이리도 많이 생기나요? 그래도 이 세상 살만한 것은 억지보다 상식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 소 천 -
오늘도 진리가 하수(河水)같이 넘쳐 나는 이유는 상식을 귀하게 여기는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 억지는 순간! 상식과 진리는 영원!(소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