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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편지 33

어떻게 살아오셨습니까? - 사랑밭 새벽편지

어떻게 살아오셨습니까?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일 죽는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온 사람은 후회가 적다. 죽음을 염두에 둔 사람은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간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실제로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에 "선생님,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환자도 아주 드물지만 분명히 있다. - 오츠 슈이치*황소연 옮김 - 인간은 후회를 먹고 삽니다. 심지어 후회가 인생을 후벼 파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회의 정도에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지만 오히려 정말 후..

엄마의 한 마디 - 사랑밭 새벽편지

엄마의 한 마디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어느 가족이 주말에 야외를 나갔다. 아들이 자동차를 보더니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아빠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쳤다. '첫 번째. 연료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꾸어 자동차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동력을 얻어 후륜의 경우 클러치-변속기-추진축-차동기-액셀축-후차륜 순서로 동력을 전달하여 자동차를 움직인다.' 이건 아들에게 답해주기 좀 어려운 것 같고... '두 번째. 우리가 밥을 먹어야 막 뛰어놀 수 있듯이 자동차도 엔진이라는 곳에다 기름이라는 ..

가장 멋진 창 밖 풍경 - 사랑밭 새벽편지

가장 멋진 창 밖 풍경 -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저는 작은 IT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회사입니다. 그런 저희 사무실 맞은편 건물의 같은 층에는 게임제작회사가 있습니다. 그곳 역시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회사인데 고작 5m쯤 떨어진 곳에 창문이 뚫려 있다 보니 서로 얼굴이 마주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말없이 일을 하는 우리와 달리 그들은 끊임없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왁자지껄 떠드는 목소리와 큰 웃음소리가 방음창을 뚫고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저희 회사보다 훨씬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며 저희들은 어느새 대리 만족을..

저는 산부인과 간호사입니다 - 사랑밭 새벽편지

저는 산부인과 간호사입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저는 산부인과 간호사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 수시로 벌어지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적을 너무 자주 접하다 보니 생명의 탄생에 대한 경외감과 감동이 조금씩 엷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날도 힘들고 지친 날이었습니다. 그날의 산모는 쌍둥이를 출산했고, 대부분의 쌍둥이는 인큐베이터에 넣기 때문에 우리들은 더욱 피곤했습니다. 빨리 처리하고 좀 쉬자는 마음으로 아기들을 각각 인큐베이터에 옮기려는데 이 쌍둥이 형제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 모습을 한 수습 간호조무사가 빤히 쳐다보며 싱글거리고..

잘 사는 법 10가지 - 사랑밭 새벽편지

잘 사는 법 10가지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Q1. 말이 많으면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Q2. 책 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헤어지고, 가구는 부서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품고 있다. Q3. 행상의 물건 행상의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마라. 그 물건을 다 팔아도 수익금이 너무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르는 그대로 주라. Q4. 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물과 기름 - 사랑밭 새벽편지

물과 기름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물과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 물은 극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기름은 무극성이므로 두 성질이 혼합될 수 없는 것이다. 물 분자를 무극성으로 바꾸던가, 기름을 극성으로 바꾸면 섞일 수 있겠지만, 이론상만으로 가능하지만,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세제를 섞은 물이나 비눗물 같은 계면활성제를 넣어주면 물과 기름이 섞일 수도 있다. 이것은 계면활성제가 물과 기름의 층을 약화시켜 주어서 가능한 일인것이다. 사람 사이에도 모두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서로 화합하고 어울리기가 힘든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계면활성제처럼 서로 도와준다..

출근길의 천원김밥 - 사랑밭 새벽편지

출근길의 천원김밥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출근 시간이 빠듯한 바쁜 직장인에게는 천원김밥이 더없이 든든한 아침식사입니다. 저도 매일 역 앞 분식집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 그 분식집에 경쟁자가 생겼습니다. 역 계단 앞에 작은 좌판을 벌이고 김밥을 파는 아주머니가 등장한 것입니다. 김밥을 담아 다니는 아이스박스도 초라하고, 못지않게 행색도 초라하고, 더구나 소아마비라도 앓으셨는지 다리를 저는 아주머니였습니다. 하루는 호기심으로 그 아주머니의 김밥을 아침으로 먹었는데 저 같이 맛에 둔한 사람도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단골손님..

나는 죽어도 괜찮아 - 사랑밭 새벽편지

나는 죽어도 괜찮아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1년 전, 초등학생인 두 딸과 저는 각각 아버지와 남편을 잃고 지독한 외로움과 생활고에 시달려야했습니다. 그러던 지난겨울, 병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저는 한파와 함께 찾아온 극심한 감기에 그만 실신을 했죠. 어린 딸들의 신속한 119구조요청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할 수는 있었지만 정밀검사 결과는 폐암이었습니다. "수술하면 낫는 거지?" "엄마 없이 우리끼리 어떻게 살아?" 거친 호흡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저를 보고는 딸아이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야 말았습니다. "엄마는 안 죽어." "사랑하는 너희를 두고 엄마가 어디를 가겠어." 이윽..

지나갑니다 - 사랑밭 새벽편지

지나갑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억울하여 울지 마십시오. 그 억울 지나갑니다. 미움받아 속상해 마십시오. 그 미움 지나갑니다. 가슴 아파하지 마십시오. 그 아픔 지나갑니다. 잃었다고 울지마십시오. 그 잃음 지나갑니다. 자존심 상해 마십시오. 그 자존심 지나갑니다. 죽고 싶은 마음 걷어차십시오. 그 마음 지나갑니다.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그 좋음 지나갑니다. 새것에 너무 황홀해 마십시오. 그 황홀 지나갑니다. 감격에 겨워 마십시오. 그 감격 지나갑니다. 이 세상 모두가 다 지나갑니다. 이것도 지나가고 저것도 지나가고 그것도 지나가고 모두가 지나갑니다. 그렇습니다. 세월이 ..

플라시보 효과를 아십니까 - 사랑밭 새벽편지

플라시보 효과를 아십니까 사랑밭 새벽편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출처 - 감동편지 ( http://www.m-letter.or.kr/ ) 플라시보란 어떤 약 속에 특정한 유효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데도 마치 그것이 들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을 말한다. 밤중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입원 환자들이 간호사에게 더러 수면제를 요구한다. 이럴 때 어쩔 수 없이 수면제와 모양이 닮은 소화제를 수면제라 속이고 줄 때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소화제를 먹은 환자는 곧 편안하게 잠든다는 것이다. 열이 나는 환자에게 증류수를 해열제라고 속여 의사가 직접 주사하면 많은 경우 열이 내린다고 한다. 강한 믿음이 기적을 일으키고 병도 치료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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