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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글루 : 스마트폰 액정 수리할 땐 쓰는 접착제!

멋쪄  2014. 6. 8. 16:49

스크린글루 : 스마트폰 액정 수리할 땐 쓰는 접착제!

 

 

 

 오늘 소개하게된 제품은, 스마트폰 액정 깨졌을때, 부착시켜주는 스크린글루 라는 제품 입니다.

 

애초에 제품 기획은, 유리 2개를 깔끔하게 붙이려고 했던 광학미러 전문기업 에서 만든 제품으로, 액정자가수리접착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정에 금이 갔을때 사용하면 좋지만, 액정이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을때는 그닥 크게 효율성은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품을 사용해보겠습니다. 

 

 

 

 파란병이 담겨 있고, 용량은 5ml 입니다. 저 통에 가득차 있지는 않구요.

 

 스마트폰 3~4번의 금을 해소해줄수 있는 양이 들어 있습니다.

 

 

 

 

스포이드 형식으로, 하얀색 버튼을 누르면 쪼옥하고 빨아들입니다.

 

본 제품에 직접 사용하기 전에, 병 뚜껑 위나 한 번 테스트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울씩, 물방울 모양으로, 금이 간 부분에 떨어트리면 원활하게 스며들고, 접착후 제거도 쉽습니다.

 

깨진 액정에 펴바르면, 굳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제거할때! 그 불편함은 상상을 초월 합니다.

 

이 주의사항만 잘 지키시면 됩니다.

 

처음에 일정한 간격으로 물방울 모양이 힘들수 있습니다.

 

 

 

 

액전 깨진 옵티머스 LTE 모델의 스마트폰 입니다.

 

현재는 보호필름이 부착 되어 있는 상태로, 스크린글루를 바르려면 액정필름을 제거해야 되겠죠.

 

 

 

 

 

액정 필름을 제거 할때는 꼭, 하단의 신문지나 A4용지를 바닥에 깔고 제거하세요. 유리조각이 떨어집니다.

 

 

 

이처럼 유리조각이 떨어지니 주의하셔서 천천히, 보호필름을 제거 해주시면 됩니다.

 

 

 

 

필름을 제거한 후에는 깔끔하게 안쓰는 카드나, 자로 긁어 주시면,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한번 스크린글루를 한 번 발라보겠습니다.

 

아직 기대는 많이 안하고, 반심반의 하는 심정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최근 날씨가 좋지가 않아서, 부착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햇빛이 쨍쨍 뜨는 날이라서 도전 했습니다.

 

 

 

 

책상에서, 스크린글루 스포이드로, 한방울 한방울씩 떨어트렸는데...

 

이게, 너무 가깝게 하려니 물방울이 합쳐지면서, 크기가 커지네요.

 

너무 바짝 붙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되오니, 조금은 넉넉하게 떨어트려주세요~

 

그리고, 좌/우 사이드에는 조금 흐를수 있으니, 적당히 바르시면 됩니다.

 

 

 

스크린글루를 접착한 후에는, 오후 1~2시의 쯤에 강한 햇살를 쬐어줘야 단단히 굳습니다.

 

15~30분 정도, 있어야 되며, 창문을 통한 햇빛은 효력이 없으므로, 야외에서 말려야 됩니다.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는 15분정도 조금 흐린 날씨에는 30분정도 햇빛에 말리면 됩니다.

 

손으로, 톡톡 만져보면 뿌옇게 굳은 스크린글루를 볼 수 있습니다. 손에 뭔가 묻어 나오면 더 있어야 된다는 거니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완전히 굳어야 제거가 쉽게 됩니다.

 

 

 

 

빨간 동그라미처럼, 저렇게 뭉치면, 제거가 잘 되지 않고, 힘이 많이 듭니다.

 

물론, 저렇게 해도 제거는 됩니다.

 

저처럼,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병뚜껑이나, 플라스틱 부분에 연습을 한 번씩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스크린글루를 제거 할때에는, 안쓰는 카드나, 칼, 자 등으로 제거 하시면 됩니다.

 

물방울 모양으로 접착한 부분은 잘 제거가 됩니다. 그러나 제가 실수한 부분은 제거가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물방울 모양은 다 제거가 되었지만, 저렇게 크게 만든 부분은 잘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칼심을 빼서, 슥슥~ 밀어주면 제거가 잘 됩니다.

 

제거시에는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칼 심이나 자로 슥슥 밀면 제거가 됩니다.

 

 

 

제거한, 스크린글루 입니다.

 

스마트폰 액정에 쓰이고 있지만, 금이나 창문이나 이런곳에 쓰면 응급방편으로 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손이 스크린글루가 묻으면, 흐르는 물에 바로 씻으시면 됩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순간접착제 보다 1/10 약한 본드냄새가 나긴 하네요.

 

 

 

 

앞전에 실패를 해서, 다시 시도 해보았습니다.

 

역시 한번 실패하면, 두 번째에는 성공을 하나 봅니다.

 

두 번째에는 25분정도 햇빛에 말렸습니다. 카드로 쭉쭉 미니,,, 금방 제거가 됐습니다.

 

저처럼, 한 번의 실패를 겪지 마시고 ^_^ 부착전 미리 연습 꼭 하세요.

 

 

 

스크린글루로 부착후에, 깔끔해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액정에 금이 가 있는걸 완전히 없애주진 못합니다.

 

터치감과, 손을 베이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크린글루를 사용하기 알 맞는 것은 와장창 깨진 액정이라기 보다는, 실선으로 1~2개 줄이 가 있을 경우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처럼 와장창 깨졌을때는 손을 베이지 않게 해주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스크린글루라는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스마트폰 액정만이 아니라, 창문이나 유리가 깨졌을때, 급하게 바꾸지 못할때 이럴때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약간의 얼룩이 남긴 하겠지만. 스크린글루를 바르고, 본드를 제거하지 않으면 접착력은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사용기는 다이프로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